(주)우리해양 이용재 대표, ‘바다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

[일요서울 | 이상대 기자] 우리해양(주) 대표이사 이용재(55)가 지난 5월 30일 ‘바다의 날’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86년부터 2012년까지 26년간 항로표지 분야에 종사하면서 항로표지 시설물 및 시스템 설치·개선·기술개발 등을 통해 주요항만과 항만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해상교통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국내 최초 내륙 수로 항로 구축 건설 사업에 참여해  교량등 및 항로 유도등을 제작 설치했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관광· 해양레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목포지방해양항만청과 여수지방해양항만청 해양기상신호표지시스템, 인천대교 건설공사,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경인 아라뱃길 등 각종 항만공사에 기술발전, 국가예산절감, 품질향상 및 공정관리 등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받고 있다.
 

이 대표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의 산업회원으로서 우리나라 항로표지분야의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국내 업계 최초 아프리카 케냐 지역에 GRP 등대 시스템 및 중형급 LED 등명기를 개발 제작 및 설치하여 국제적인 안전 항로 구축에 크게 공헌했다. 

<대구 경북 취재본부 이상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