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예나, 시구 나섰다가 턱돌이에 굴욕 “난 임정은 뿐야!”
2012-06-18 김선영 기자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지난 17일 열린 2012 프로야구 롯데와 넥센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하예나는 넥센 유니폼에 흰색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서 턱돌이는 하예나의 시구가 끝나자 ‘난, 임정은 뿐야! 정은♥턱돌, 우린 기발한 커플’이라는 플랫카드를 들고 등장, 하예나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턱돌이가 돌변했다”, “임정은 진짜 좋아하나봐”, “재밌다 턱돌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넥센이 롯데를 상대 4대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