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법대생들의 대화, “강제추행이랑 폭행 먼저 하고 강간하면…”

2012-06-18     심은선 기자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에 네티즌들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의 대화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법대생들의 페이스북 대화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일반인들의 대화라고는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적혀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화는 “음란물 많이 보셨어요? 저 밤새 봐야 될 것 같아요”라는 한 후배의 말로 시작해 “나는 강간하고 있는 중인데 힘들어. 강제추행은 하고 있어? 살인도 하는 중인데 시체 은닉까지 해치우려면 빠듯해”라는 대답으로 이어졌다.

이어 다른 학생이  “우선 강제추행이랑 폭행이 먼저니까 그거하고 강간 그 다음이 살인, 그 다음 유기까지 차례대로 하는 게 편하더라”고 조언했다.

‘흔한 법대생들의 대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당황했음”, “어떻게 받아들여야하지”, “실제는 아니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