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500원 몸값, 상태 좋으면 액면가의 2000배…“나도 찾아봐야지”

2012-06-15     김선영 기자

1998년 500원 몸값

1998년 500원 몸값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1998년 발행된 500원의 몸값이 액면가보다 1000배는 비싸게 거래될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98년 500원 동전이 최소 3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상태만 좋다면 100만원도 호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시중에 유통된 1998년 500원 동전은 1000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그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

사람들은 이 같은 소식에 너도나도 1998년에 발행된 500원짜리 동전 찾기에 나섰지만, 1998년에 발행된 500원짜리를 찾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당시 금융위기로 한국은행 주화 발행량이 대폭 감소해 500원짜리 동전은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주화 6종으로 묶어 단 8,000개만 제작됐기 때문.

‘1998년 500원 몸값’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1998년 500원 찾아봐야지”, “100만원 대박이다”, “찾은 사람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