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나가수 고사, "지금은 나가고 싶지만.."

2012-06-15     강휘호 기자

박강성 나가수 고사

박강성이 MBC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을 고사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박강성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원미연, 김경식의 2시 만세’의 3040 라이브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원미연은 ‘나가수’ 출연에 대한 의향을 물었고 박강성은 “사실 나가수 출연 섭외를 받았지만 가수의 가창력을 1등, 2등 순위 매길 수 없다는 생각에 고사했다”며 “연령층마다 기준점이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순위 매기는 것이 무의미 하다고 생각 해 마음의 문이 안 열렸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섭외가 온다면 가수로서 나가고 싶다. 출연하게 된다면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 내 노래 중에 가장 아끼는 ‘새벽’ 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강성은 최근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 ‘이 못난 사랑아’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