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심오한 각서, 약속 어길시 집 나가고 학교 관둬?…네티즌 포복절도!
2012-06-15 김선영 기자
‘딸의 심오한 각서’란 제목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딸의 심오한 각서’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딸의 심오한 각서’ 사진 속에는 각각 2005년과 2010년에 작성된 딸의 각서가 담겨 있다.
우선 2005년에 작성된 각서의 경우 다시는 손톱을 물어뜯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며 ‘만약 어길시 집을 나가고 학교도 그만 두겠다’며 강렬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2010년에는 ‘초코’라는 애완동물을 잘 돌보겠다며 “약속을 어길시 집을 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심오한 각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딸의 심오한 각서, 딸 가진 아빠들 부럽다”, “딸의 심오한 각서, 비장한데 웃겨”, “딸의 심오한 각서, 재치 넘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