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성형 포기, “한 군데 하기 시작하면 얼굴 전체 해야 해…”
2012-06-14 김선영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성형을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디바 3代’ 특집으로 김완선, 바다, 효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효린은 “우리 회사는 성형 수술을 안 시켜 준다”며 “데뷔 전 성형외과 3군데에서 상담을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효린은 “세 병원의 의사 선생님이 다 똑같은 말을 했다”면서 “지금의 얼굴 비율이 좋아서 한 군데를 하기 시작하면 얼굴 전체를 해야 한다며 지금 얼굴에 만족하고 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어디를 성형하고 싶냐?’며 MC 유세윤이 질문하자 효린은 “다 하고 싶다”고 강력한 뜻을 밝히기도 했다.
효린 성형포기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성형 안 해도 예쁜데?”, “가수는 노래만 잘 하면 되요~”, “성형하지 마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