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광 블랙의 현실, "그저 화재현장 속 차일뿐"

2012-06-14     강휘호 기자

무광 블랙의 현실

‘무광 블랙의 현실’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광 블랙의 현실’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무광 블랙의 현실’ 첫번째 사진 속에는 무광 블랙 외장의 멋진 스포츠카가 담겨 있다. 게시자는 “무광블랙 간지 난다. 나도 그냥 무광 블랙 고고싱”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바로 밑에 공개된 두번째 사진에서 국산차 한 대가 무광 블랙으로 바꾼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를 ‘화재현장’이라는 짧은 말로 표현했다. 스포츠가의 멋스러움에 비해 화재현장을 연상케 하는 초라함이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광 블랙의 현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광 블랙의 현실, 너무 슬프다” “무광 블랙의 현실은 역시 이런 것..”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