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유령’ OST 그리워운다 발표, 호소력 짙은 목소리 ‘호평’
2012-06-14 김영주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SBS 수목드라마 ‘유령’의 OST에 참여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유령’의 OST ‘그리워운다’는 14일 자정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곡은 소녀시대 ‘태티서’의 ‘트윙클’로 주목받고 있는 잼 팩토리 소속 미국 작곡가인 브랜든 프렐리, 저밀 프렐리, 신디 모건의 곡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차분한 느낌의 도입부부터 웅장한 하이라이트까지 한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한 구성은 매주 치밀한 전개와 함께 긴장을 더하고 있는 ‘유령’의 스토리에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신보라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극 전개상의 애절함을 극대화 했다는 후문이다.
신보라는 앞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과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가운데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 꽃의 비밀’에 이어 두 번째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