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시구 소감 “턱돌이와 퍼포먼스, 재밌었지만 아쉬워~”
2012-06-14 김선영 기자
김소리는 지난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첫 야구 시구.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근데 정말 빠른 캡처. 순식간에 지나간 걸 캐치하셨네요. 턱돌이와의 재밌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넥센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소리는 같은 날 서울 목동야구장에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 간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특히 이날 흰색 핫팬츠를 입고 등장한 김소리는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으며, 시구는 비록 포수에게 공이 미치지 못하고 빗나갔지만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기는 홈팀인 넥센 히어로즈가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5대6의 승리를 거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