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밌는 일화, “나 유느님이라고… 안 반갑냐고”
2012-06-13 심은선 기자
유재석과 관련된 재밌는 일화가 공개돼 네티즌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유재석 재밌는 일화’라는 제목으로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이 밝힌 사연이 게재됐다.
첫 번째 일화로 평소 유재석을 좋아했다는 주민은 엘리베이터에서 유재석과 마주치면 ‘오빠 팬이에요’라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후 마주치는 빈도수가 많아지며 반응의 정도가 약해지자 유재석은 “이젠 내가 안 반갑냐”고 물으며 먼저 인사를 건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일화는 한 학생의 이야기로 걷고 있는데 유재석이 먼저 다가와 “어디를 가냐”고 묻자 학생은 “학원에 간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러고 가니?”라며 농담을 건넸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유재석 재밌는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역시 위트쟁이”, “나도 같은 아파트 살고싶다”, “한참 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