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애정전선 ‘적신호’
2012-06-12 유수정 기자
할리우드 공식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겼다.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9일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밤늦게까지 내내 싸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각자 바쁜 스케쥴로 소홀해진 관계에 그동안 섭섭했던 감정을 풀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던 중 감정이 격해져 크게 다퉜다.
측근은 “패틴슨은 치즈버거와 맥주를 엄청 좋아한다. 일하지 않을 때엔 입에 달고 산다”며 “이걸 스튜어트가 못마땅해 해 살을 빼라고 강요했지만 패틴슨이 운동을 싫어해 둘이 심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일부 해외 팬들은 두 사람의 결별이 가까워진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