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희, 첫만남 4개월만에 7살 연상 회계사와 웨딩마치

2012-06-12     김영주 기자

방송인 김태희(34)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오는 8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7세 연상의 회계사 송모(41)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경희대 음대 성악과 졸업 후 2000년 방송에 첫 입문한 그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보엠' 등에 출연했고 KBS TV소설 드라마 '당신'에서 주제곡을 부러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성악가다.

또 KBS 2TV ‘세상의 아침’, ‘생방송 오늘’, ‘여유만만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고 SBS ‘여자플러스’, ‘두남자쇼’, ‘뉴스와 생활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쳐왔다.

김태희의 예비산랑은 송 씨와 올 2월 방송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첫 눈에 반한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여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