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임신, “하나님의 천사 잉태…태명은 ‘희동이’”
2012-06-12 김선영 기자
가수 박기영(35)이 결혼 2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기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 기도와 기다림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를 잉태했다. 기쁜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박기영은 이어 “임신 4개월로 접어들며 심해진 입덧으로 임신을 실감하고 있다. 입덧이 심하다가도 무대에 올라 노래만 시작되면 입덧을 멈추는 것을 보니 벌써부터 엄마를 도와주는 효자인 것 같다”며 “아빠 별명이 둘리라 (아기)태명은 ‘희동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유니웨이브에 따르면, 박기영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박기영은 지난 2010년 5월, 한 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