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부담감 토로, “아이러브이태리 첫 주인공 해낼 수 있을까"
2012-06-10 김영주 기자
가수 겸 연기자인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이 연기에 대한 부담감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범은 최근 패션매거진 ‘쎄시’와 가진 화보 촬영 중 인터뷰에서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이태리’의 첫 주인공을 맡아 극을 끌고 가는 것에 대해 “해낼 수 있을까 고민도 있었다”며 부담감을 토로했다.
또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를 찍으며 한석규 선배님께 배운 부분이 많았다. 밤새워 촬영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연기를 하고 있구나’ 생각하면 다시 기운이 난다”면서 “연기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기범은 맨살에 베스트 하나만 걸친 채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섹시미를 강조했다. 또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장난기 넘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가진 남성미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아이러브이태리’는 하루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 남자로 광속 성장한 순수남 금은동(김기범 분)과 재벌 상속녀(박예진 분)의 100일 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매주 월·화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