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당, 기득권 버리고 야권연대 협상 중"
2011-03-21 김미영 기자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연대 후보 단일화가 내년 정권교체의 초석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진정성 갖고 마음을 열어 임하고 있다"며 "야권연대와 단일화에 참여하는 모든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이러한 통합의 정신으로 진정성을 갖고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오늘 경남 김해에서는 어제 있었던 여론조사 경선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며 "김해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었던 이 사회의 변화를 우리 민주당의 깃발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남북관계에 대해 "여러가지 차원에서 진전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며 북한의 백두산 화산 폭발 공동조사 제의, 러시아 및 남북 연결하는 가스관 건설 보도 등을 인용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