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경남도지사 거제시 방문, 시군 유기적 협력 목적
2012-06-08 이창환 기자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2012년도 14번째 시군순방지로 8일(금) 오전 거제시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대우해양조선 오션플라자에서 거제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하여 각종 여론 및 민원사항을 수렴했다.
김 지사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관련해서는 적기 방제를 위해 올해 예산에 편성되어 있는 50억 원을 지원하는 데 이어 추가로 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아주 도시계획도로(대로 3-3호선)조기개설과 관련해서는 주민불편 해소가 시급하지만 거제시의 재정부담을 고려해 20억 원의 지원 요청 중 도비 10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김춘수 경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시군 순방을 계기로 시군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