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투명 LCD 기술이 접목된 ‘빅뱅게이트’…신 디지털 한류 붐
2012-06-08 김영주 기자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었던 투명 LCD 기술이 체험형 미디어 공간으로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빅뱅 게이트’에는 그룹 빅뱅의 해외펜 들까지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빅뱅 게이트는 지난 2일 서울 강남역 신분당선 역사 내에 설치된 투명 LCD 매체로 지난 6일 발매된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 ‘스틸 얼라이브’의 고화질 홍보영상과 실제 앨범을 투명 LCD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NFC 리더(reader)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자동적으로 YG 엔터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으로 연결돼 최신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빅뱅 NFC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빅뱅 ‘스틸 얼라이브’ 앨범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빅뱅 게이트를 선보인 유앤아이미디어는 제일기획, KT와 협력해 지난 3월 세계 최초 신개념 지하철 광고를 서울 교대·신사·압구정역에서 시연한 바 있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