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해체 이유, “어린 나이였지만 S.E.S 이름 지키고 싶었다…”
2012-06-07 유수정 기자
걸그룹 S.E.S 출신 바다·유진·슈는 최근 바자와 함께 패션 화보를 촬영하며 S.E.S의 해체 이유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바다는 “당시 우리가 해체한 이유는 S.E.S의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며 “어린 나이였지만 언젠가는 S.E.S라는 이름으로 더 멋진 일을 하자고 우리끼리 약속했었다”고 전했다.
S.E.S의 이 같은 약속은 현재 손수 만든 ‘그린하트’라는 이름의 바자회로 이뤄졌다.
‘그린하트’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어린 첼리스트 민호를 돕기 위해 바다가 지난 3년간 팬들과 독자적으로 지속한 이벤트다.
최근 유진과 슈가 합류하며 ‘S.E.S의 그린하트 바자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S.E.S 해체 이유와 현재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S.E.S 멋지다”, “그 약속을 10년 만에 지켰구나”, “좋은 일 많이 하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