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호텔방, “사방팔방에서 별이 쏟아져 내려요…”

2012-06-05     유수정 기자

잠자리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투명한 호텔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투명한 호텔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프랑스의 건축 디자이너 피에르 스테판 뒤마가 설계한 버블 텐트로 직경 4m 크기의 작은 돔형 구조물이다.

자연 한가운데 설치돼 사방 어느 곳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투명한 호텔방은 자외선 차단과 화재 방지 성능을 지닌 투명 합성 소재를 사용해 숲 속과 바다 등 어디든지 자유롭게 설치 및 이동이 가능한 특별한 텐트로 알려졌다.
 
투명한 호텔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근데 밖에서도 안이 보이겠지”, “자연 친화적이긴 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