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프리시즌 투어와 박지성 합류 계획
2012-06-05 강휘호 기자
남아공 언론은 4일 “맨유가 오는 7월 아프리카 클럽들과 맞붙는다”며 맨유와 맞붙는 팀으로 “어반 워리어, 아약스 케이프타운, 아산테 코토코를 비롯한 복수의 팀”을 언급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맨유는 7월 중순 남아공 일정을 진행하며, 7월 25일에는 중국 상하이 선화와 맞붙는다. 이후 8월 5일에는 노르웨이에서 볼레랑가와 맞붙을 예정이다.
현재 휴식 중인 박지성의 프리 시즌 투어 참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팀에 일찍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맨유 역시 올림픽과 유럽 대항전 등으로 체력을 소진한 자원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정예 멤버로 프리 시즌을 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등의 선수들을 대거 참가 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