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숨 쉰 채 발견?’…한 네티즌의 도 넘은 장난
2012-06-04 김선영 기자
최근 한 네티즌은 MBC 김주하(39) 앵커가 뉴스를 전하는 모습을 캡처하고 그 아래 ‘고영욱 자택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자막을 넣은 사진을 게재했고, 해당 사진은 트위터 및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네티즌의 장난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고영욱 사망’이라는 제목으로 대형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떠오르는 등 이슈가 됐다.
현재 고영욱은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며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고영욱은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 A(18)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한 뒤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맺는 등 2010년 7월부터 지난 3월30일까지 미성년자 3명과 5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