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조상 발견, “1억 2800만 년 전의 오징어의 움직임 재현…”
2012-06-04 유수정 기자
1억 2800만 년 전 오징어 조상이 발견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오스트리아 국립자연사박물관 연구팀이 문어와 오징어의 조상인 신종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된 오징어 조상 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 깊은 물속에서 서식하던 것으로 이 지역이 융기하며 형성된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X선 단층촬영 기법과 3D스캐닝 기술을 사용해 오징어 조상을 재현해냈으며 당시 모습뿐 아니라 물속에서 어떻게 움직였는지 움직임까지 구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연구팀은 “이번 신종 암모나이트 화석은 그동안 발견됐던 종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