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를 본 후 엄마, “성적표 봐선 굶겨 죽이고 싶은데…” 폭소!

2012-06-01     김선영 기자

성적표를 본 후 엄마

‘성적표를 본 후 엄마’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폭소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성적표를 본 후 엄마’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어머니가 직접 쓴 글을 캡처한 사진으로, 집을 비우고 외출하는 듯한 어머니가 ‘김치냉장고에 돼지갈비 있어. 성적표를 봐선 굶겨 죽이고 싶은데’라고 적은 쪽지가 담겨 있다.

낮은 성적을 받아온 자식을 향해 다소 살벌한 분노를 느끼고 있지만 이마저도 사랑으로 통제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것.

‘성적표를 본 후 엄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자식 사랑이 보인다”, “죽이고 싶다니 너무 웃기다”, “우리 엄마는 밥도 안 해주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