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소화불량 고백, “꽉 끼는 의상 탓에 너무 무리한 듯…”
2012-05-31 유수정 기자
배우 성유리가 꽉 끼는 의상으로 인한 무리한 다이어트와 소화불량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0일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의 촬영 중 소화불량이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성유리는 “영화에서 도도하고 까칠한 패션 디자이너를 연기하다보니 파격적인 의상을 입어야 했는데 하도 끼는 의상이 많아 소화 불량이 생길 정도였다”며 “평소 성인 남성을 능가할 만큼 많이 먹는 대식가인데 영화 촬영 동안에는 양껏 먹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 옷을 입고 사람들 앞에 나서도 될까 싶을 만큼 희한한 의상을 많이 입어 부끄러웠는데 강지환 씨의 비주얼이 파격적이다 보니 묻힌 면이 많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성유리 소화불량 고백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가 다이어트 할 몸매가 아니잖아”, “연예인의 고충이구나”, “얼마나 꽉 끼는 옷이였기에…”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