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불륜설 해명 “자동차 데이트? 방송하면서 본 적도 없어”

2012-05-31     김선영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톱스타와의 불륜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동성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 톱스타 부부의 파경 원인으로 지목된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김동성은 “2002년도 자동차 데이트를 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내가 방송을 하면서도 그 분을 뵌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은 “당시 증권가 루머에 프로선수라고 돼 있었는데 쇼트트랙 선수는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다. 당시 허벅지의 상징이 나였으니까 루머 대상이 나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또 “나는 루머의 피해자다.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김동성을 치면 불륜 여배우가 나온다. 아이들이 상처 받을 수 있으니까 해명하기 위해 인터뷰를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그 부분을 없애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스’는 운동의 神 특집으로 꾸려져 김동성 외에도 이만기, 김세진, 심권호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