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공항패션 부담, “내가 바로 연예인이다…”

2012-05-30     강휘호 기자

가수 아이유가 공항패션에 부담을 느꼈던 사실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공항패션에 대해 신경이 쓰였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평소 수수한 차림으로 공항에 갔더니 팬들이 패션에 신경을 쓰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하루는 한 팬이 ‘누나 어제 입은 거적때기는 얼마에요’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며 “연예인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 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이후 준비한 패션으로 공항에 나가 공항패션을 선보였지만 한 네티즌이 ‘꾸민게 저거냐’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공항패션 부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귀엽다”, “아이유 공항패션에 부담이 많았구나”, “근데 저 선글라스는 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