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관능적 해외용 포스터 공개…조여정 에로티시즘 폭발

2012-05-24     김영주 기자

영화 '후궁:제왕의 첩'의 해외용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공개된 '후궁' 해외용 특별 포스터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공개된 특별 포스터로 해외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국내용 포스터와는 다른 강렬하고 격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조여정의 성숙하고 아름다음 모습 속에 눈물을 머금은 슬픈 표정이 담겨있어 후궁의 비극의 암시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후궁'은 오는 66일 개봉을 앞둔 에로틱 궁중 사극으로 사랑 때문에 후궁이 되고 살기 위해 변해야 했던 여인과 그녀에게 미친 두 남자를 중심으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그렸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