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중 최악의 굴욕, 비참하게 매달린 일 등 굴욕 순간 공개
2012-05-23 강휘호 기자
연애 중 최악의 굴욕이 조사됐다.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자사 남녀회원 300명씩 총 600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연애, 굴욕의 순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실연 후 비참하게 매달린 일’이 1위에 올랐다. 설문참여자 중 남자는 30.7%, 여자는 35.7%가 '연애 중 겪은 최악의 굴욕사건'으로 ‘실연 후 비참하게 매달린 일’이라고 답했다.
연애 중 최악의 굴욕 남성의 2위는 ‘스킨십을 거부당했던 일(26%)’, 그 뒤로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일(22.7%)’, ‘애인이 자신을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은 일(20.7%)’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의 연애 중 최악의 굴욕 순위 2위는 ‘애인이 자신을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은 일(25.7%)’이 뽑혔고, ‘스킨십 거부당했던 일(21.3%)’,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일(17.3%)’ 등이 나타났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