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이혼 아픔 딛고 스크린 복귀

2012-05-23     유수정 기자

데미 무어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연예사이트 E! 온라인은 지난 21일 데미무어가 2013년 개봉 예정인 영화 ‘베리 굿 걸스(Very Good Girls)’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베리 굿 걸스’에는 ‘올슨 자매’로 유명세를 탄 엘리자베스 올슨과 다코타 패닝이 먼저 캐스팅 됐으며 무어는 올슨의 엄마로 출연 해 열연할 예정이다.

외신은 지난 해 연하의 남편 애쉬튼 커처와의 외도와 이혼으로 힘겨운 시간을 겪었던 무어에게 이번 작품의 출연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앞서 데미 무어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영화 ‘러브레이스(Lovelace)’에 출연을 확정했었으나 이혼에 따른 스트레스와 발작 증세로 재활원에 입원하며 배역을 사라 제시카 파커에 넘긴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