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관 뽑습니다

2011-03-07     강경지 기자
대통령실 경호처는 올해 대통령 경호관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 분야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30세 이하자로 영어 공인성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토익 700점, 텝스 625점, 토플 PBT 530,CBT 197,IBT 71점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군필자는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병역법 등에 의해 응시연령이 연장된다. 국가 유공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가산점이 주어 진다.

대통령 경호관 선발은 3차시험으로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은 한국사·국어(한문 포함)·정치·경제·법률·환경·과학 등 11개 분야에 관한 일반상식이다. 정보통신 분야는 정보통신학 개론 필기시험을 추가로 치른다.

2차 시험은 인성, 체력검사이고 4단계 심층면접이며, 3차 시험은 신체검사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각종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자간 정상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6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특정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부터 18일까지 경호처 홈페이지(http://www.pss.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호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