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밴드’ 김한나, 비밀결혼 이어 파경위기 “곧 입장발표”
2012-05-21 김선영 기자
한스밴드 소속사 서핑엠씨엔 관계자는 21일 “현재 김한나씨와 함께 사실 확인 중이며, 공식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김한나가 지난 2008년 초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남편 이 모씨(39)와 지난 2월 혼인 신고를 한 뒤 결혼생활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6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극심한 갈등으로 3개월 만에 파경위기에 처한 것.
현재 남편 이씨는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초부터 여러 갈등이 있었고, 지난 5월 김한나가 집을 나갔다고 이 매체에 전했다.
김한나는 남편의 폭행을 이혼 사유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편 이씨는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한나, 김한샘, 김한별 자매 3인 조로 결성된 한스밴드는 지난 1998년 ‘선생님 사랑해요’로 데뷔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