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김우형 결혼 소감 “부부의 날 결실 맺어, 잘 살겠습니다”

2012-05-21     김선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선영과 결혼을 앞둔 김우형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우형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전 오늘 부부가 되어보려 합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라며 “정말 너무 바쁘고 힘들게 지냈어요. 하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우형은 “오늘 비로소 결실을 맺네요. 축하해주시고 신경 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세심하게 챙기고 신경 쓰려 했지만 본의 아니게 놓치고 간 부분들이 있을 것이고. 조심스러워 자리에 못 모신 선후배님, 지인분들, 특히 소중한 팬분들이 있습니다”라며 “결혼이 처음이라 서툴고 무지함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인 김선영과 김우형은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정성화가 맡으며, 조정은이 축가를 부른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