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자진하차, “더 배우고 연구하는 시간 갖고자…”

2012-05-21     김선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하차한다.

프로그램 제작사인 코엔미디어는 주병진이 최근 방송·제작사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병진은 제작진에게 “저는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를 그만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방송 환경과 시청자들에 대해서 좀 더 배우고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일 첫 방송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사실상 6개월 만에 폐지된다. 사전 녹화분은 이달 말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BC 측에서는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미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