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태티서 디스, “용감한 형제들 사상 가장 용감한 발언…”

2012-05-21     유수정 기자

개그맨 신보라가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를 디스해 화제다.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신보라가 소녀시대 태티서의 이름을 디스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서현, 앞 글자를 딴 태티서”라고 용감하게 운을 띄우더니 “이름 유치해”라며 용감한 발언을 내뱉었다.

이어 “그렇게 치면 투애니원은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 씨엘, 앞 글자를 따서 공산박씨인가?”라며 “여러분 공산박씨가 부릅니다. 내가 제일 잘나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보라 태티서 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히 이름 웃기긴 함”, “그래도 예쁘니까 된거”, “신보라 진짜 용감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9.6%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