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반전, 선왕 암살에 개입된 재신…“흥미진진, 소름 돋아”
2012-05-18 김선영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 17회에서는 이재신(이윤지 분)이 선왕인 오빠 재강(이성민 분)부부의 살인에 동참한 사실이 밝혀지는 반전이 공개됐다.
극중 재신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재강이 죽던 날 자신이 하반신 마비가 된 기억을 되찾으려 최면 치료를 시작했다.
이에 재신은 오빠 재강이 묵던 펜션으로 놀러갔던 일을 떠올렸고, 그날 김봉구(윤제문 분)의 사주를 받은 부하들에게 붙잡혔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부하들은 재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며 강제로 재신의 손을 잡고 목탄가루를 벽난로 안에 뿌리게 했다. 이후 재신이 뿌린 목탄가루에 의해 선왕부부가 가스질식으로 숨지게 된 것.
최면에서 깨어난 재신은 자신이 오빠 부부를 죽게 했다며 몸에 자해를 하는 등 괴로워했다.
더킹 반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킹 반전, 이건 영화다”, “더킹 반전, 흥미진진하다”, “더킹 반전, 재신이 불쌍하다”, “더킹 반전, 요새 더킹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