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이하은 이혼소송, 5년간의 ‘비밀’ 결혼생활 탄로나
2012-05-18 김선영 기자
지난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하은은 지난 1월 연예 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를 상대로 위자료 3천만 원, 재산분할 1억 원의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했다.
이에 남편 A씨도 위자료 3천5백만 원과 재산 분할 6천만 원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하며 맞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두 사람은 2007년 8월 결혼했고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방송가 안팎에서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또 파경 직전까지 둘의 결혼 사실을 최측근 외에는 짐작도 못했다.
이하은 이혼소송에 네티즌들 또한 “결혼한 사실도 몰랐는데 이혼이라니”, “왜 비밀리에 부쳐졌지?”, “어떤 사연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은은 2000년 미스코리아 포토제닉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해 SBS ‘로또 추첨 방송’ MC로 활약했고 영화 ‘이장과 군수’, ‘회초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