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구한 컴퓨터, ‘디아블로3 지원안해’…“버림받는 거 아냐?”
2012-05-17 김선영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인을 구한 컴퓨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컴퓨터 화면의 모습으로 모니터 속에서는 인기 절정의 게임 ‘디아블로3’를 해당 컴퓨터가 드라이버 지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칫 게임의 늪으로 빠질 수 있던 주인을 구해낸 것.
‘주인을 구한 컴퓨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겜방가라고 주인 내쫓은 건 아니고?”, “이제 넌 주인한테 버림받는다”, “디아블로3 그렇게 재밌다며?”, “우리집도 디아블로3 못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