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시청률…15.1% 기록, 수목극 1위 독주!

2012-05-17     김선영 기자

KBS ‘적도의 남자’가 수목극 1위 독주 행진을 이어갔다.
 
시청률조사기관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 17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분 14.2%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또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옥탑방왕세자’(11.8%), MBC ’더킹투하츠’(10.2%)를 각각 3.3%, 4.9%의 압도적 차이로 따돌리며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수목극 절대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일(이준혁)이 노식(김영철)과 자신의 아버지 용배(이원종)의 대질 심문으로 노식을 살해범으로 몰아가고, 수미(임정은)의 그림들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며 장일을 궁지에 몰아넣는 선우(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엄태웅 연기 점점 극에 달한다”,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소름끼치는 연기, 진짜 배우들만 모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