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호 돌발 행동, 유니폼 벗고 “더는 못하겠다!” 촬영 거부
2012-05-17 김선영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27기의 최종선택 과정방송에서 여자 3호가 데이트권 획득 게임 중 돌발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자 3호는 데이트권 획득 게임 도중 유니폼을 벗고 촬영을 거부하는 돌발행동을 하며 “더 하라고 하면 하겠지만 하고 싶지 않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여자 3호의 돌발 행동에 남자 5호는 “단체생활이다. 내 감정이 중요하면 다른 사람 감정도 중요한 것이다”라고 설득했다.
여자 3호는 자신의 돌발 행동에 대해 “난 남자 5호와 짝이 됐는데 그 이후부터 여자 5호가 말을 안 건다”며 “사실 나는 여기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다. 하나는 남자를 만나는 거였고 하나는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여자 3호 돌발 행동을 본 네티즌들은 “뭐 저런 개념 없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다”, “여자 3호 돌발 행동,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짝’의 최종 선택 결과 남자 5호와 여자 5호, 남자 7호와 여자 2호가 커플이 됐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