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서지영 언급에 발끈 “아 재수없다, 열이 확 오르네”
2012-05-17 김선영 기자
이지혜는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 출연해 룰라 이상민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같이 자리한 이상민 매니저에게 “샵 멤버 중에 누가 제일 괜찮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상민 매니저가 “서지영”이라고 대답하자 이지혜는 “아 재수없다. 진짜. 뭐야 쟤? 나 갑자기 열이 확 오르네. 참나”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너 지영이랑 화해하지 않았냐. ‘절친노트’에 나와 둘이 포옹도 했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오빠는 백지영 언니랑 연락하냐. ‘사랑 안 해’ 오빠 때문에 잘 된 것 아니냐”고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 “그래도 방송인데 좀 심한 듯”, “이지혜도 성격있네”, “괜히 이상민은 뭔 죄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룰라 멤버 채리나도 출연, 이상민과 함께 고영욱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