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대림, 포르노 과거 딛고 6월 핑크빛 웨딩마치
2012-05-16 유수정 기자
홍콩 4대천왕 곽부성과 배우 웅대림이 부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자유시보 등 언론은 지난 14일 홍콩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이 오는 6월 결혼하고 오세아니아에서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부친의 병환으로 심신이 지친 웅대림을 위해 곽부성이 병원비 등을 지원하는 등 정신적인 안정을 선사하며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알려졌다.
또 ‘충시’ 풍습에 따라 서둘러 결혼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충시’란 혼례 등의 기쁜 일로 병을 물리친다는 중국 전통 풍습 중 하나다.
한편, 지난 2월 웅대림이 포르노 배우였다는 과거가 밝혀진 뒤 곽부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한 친구사이다”라고 말해 결별설에 시달렸던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