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임원 이력, “잘난 게 아니라 재밌고 만만해서…”

2012-05-16     김선영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의 임원 이력이 공개돼 화제다.

신보라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1대100’에 1인 도전자로 출연해 상금 5,000만원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거제도 출신으로,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하던데?”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겸손히 대답했다.

신보라는“초등학교 시절 어린이회장, 중학교 때는 회장, 고등학교 때는 부회장을 했다”며 “내가 잘나서 그런 게 아니라 친구들에게 만만하고 재미있어서 임원을 할 수 있었다”라고 학창시절 임원 이력을 공개했다.

신보라 임원 이력 공개에 네티즌들은 “재밌어서 임원이라니, 재치있다”, “뭔가 리더십도 이있을 거 같다”, “활발해서 학교생활도 열심히 했나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보라 외에 윤정수가 1인 도전자로 출연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