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한가인 소속사 매니저와 10년 열애 끝에 ‘9월 결혼’
2012-05-15 김선영 기자
크리스탈은 오는 9월1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두 살 연상의 조민철(34) 씨와 결혼한다.
예비 신랑 조민철씨는 한가인의 소속사 제이플러스에서 팀장으로 활동 중인 베테랑 매니저다. 두 사람은 가수와 매니저 사이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2002년 3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크리스탈은 지난해 SBS 파워FM 라디오 ‘정선희의 오늘같은밤’에 출연해 “오래 전부터 만난 사람이 있다”며 “내년이면 10년이다. 대화도 잘 통하고 소탈한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크리스탈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즈원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목소리 아직도 생생하다. 가수는 안 하시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탈은 최근 TBS E-FM에서 ‘케이 파퓰러’(K-POPULAR)를 진행 중이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