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입담 화제 “나도 사람이라 욕은 한다”

2012-05-15     김선영 기자

배우 김보라가 재치있는 대답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김보라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천국의 아이들’(감독 박흥식, 제작 인벤트스톤, 배급 미로비젼)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보라는 ‘극 중 욕이 많은데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을 받자 “크게 어렵지 않았고 나도 사람이라서 욕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보라는 “쉬는 시간마다 동료 배우들과 나가서 먹을 것을 사 먹는 것이 무척 재밌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영화 ‘천국의 아이들’은 3개월 기간제 교사가 학교 문제 학생들의 방과 후 동아리활동을 지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다인, 박지빈, 김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