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수괴물 “이름은 ‘일리’, 크기는 9m, 알루미늄 색깔”
2012-05-14 김선영 기자
미국 호수 알래스카 일리암나호에서 괴물이 나타났다는 지난 8일 ‘허핑턴포스트’의 보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도와 함께 괴물 이름은 ‘일리’로 붙여졌다. 허핑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일리는 약 9m의 크기에 몸은 알루미늄 색깔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스 라이트 생물학 박사는 매체를 통해 “크기와 형태, 색상 등 많은 부분이 수면상어처럼 보이지만 상어가 담수에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래서 더욱 이 미국 호수 괴물에 대해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돌이변이일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최근 들어 괴생물체에 대한 관심도가 포털사이트에서 확산되는 것과 맞물려 일부 네티즌들은 “지구가 점점 이상해지고 있다”고 우려와 두려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