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트위터 계정 바꾸며 “전 남편과의 연관성 다 지울 것…”
2012-05-10 유수정 기자
데미 무어가 전 남편 애쉬튼 커쳐의 모든 기억을 완전히 떨쳐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지난 3일 무어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미세스 커쳐(@MrsKutcher)’에서 ‘저스트 데미(@JustDemi)’로 바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계정을 공개한 그는 “재미있고 장난기 넘치면서도 사용 가능한 이름을 찾기가 힘들었다”며, “이제부터는 ‘저스트 데미’다. 새 이름이 점점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앞서 이혼의 충격으로 트위터를 중단했던 무어는 “트위터 이름을 바꾸려고 한다. 좋은 의견 바란다”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트위터에 복귀를 알린 바 있다.
한편, 500만 명에 육박한 팔로워를 거느리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던 데미 무어는 이혼 전 커쳐와의 결혼생활 중에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