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7호, 힙합뮤지션 ‘시모’였어? 정체 드러나
2012-05-10 김선영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27기 출연진 남자7호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가 여성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남자7호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여성 6명 중 5명의 몰표를 받으며 ‘킹 오브 세븐’이라는 별칭도 얻게 됐다.
남자 7호는 자기소개에서 “올해 초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힙합음악 작곡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남자7호는 힙합 뮤지션 ‘시모 앤 무드슐라(Simo&Mood Schula)’의 시모로 밝혀졌다.
시모는 지난해 ‘무드 슐라’(Mood Schula)라는 제목의 미니음반을 발매했으며, 올해 열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남자7호의 정체가 밝혀지자 누리꾼들은 “시모? 완전 잘생겼다”, “노래도 잘할 것 같은데?”, “겸손한 성격에 능력까지 좋다니”, “시모였구나, 노래 들어봐야지”, “누구랑 커플이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