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자퇴이유, “연기 하고 싶어서…열망 있었다”

2012-05-10     김선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교인 고려대를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우리 지금 만나’에서는 이제훈이 출연해 고려대를 자퇴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제훈은 이날 재학 중이던 고려대를 자퇴하고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연기를 하고 싶어서 학교를 그만뒀다”며 “원래 공대생이었다. 생명공학을 전공했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었다. 연기가 하고 싶었고,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자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연기를 하기에는 기초가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해보자는 열망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제훈은 이날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