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여장 사진 공개, “믿을 수 없어 여자보다 더 예쁜 걸…”

2012-05-10     유수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다현의 여장 사진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난 9일 연극 ‘엠. 버터플라이(M.Butterfly)’ 공연을 위해 여장을 한 김다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다현은 치파오를 입고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도발적인 이미지가 더해져 여자보다 더욱 여자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다현은 극중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장 남자 ‘송 릴링’역을 맡아 열연 할 예정이며, 중국 경극 배우역을 연기하기 위해 여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극 ‘엠.버터플라이’는 1986년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들 브루시코의 충격 실화를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이달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